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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집안 등쳐먹으러 왔다,

​                                       이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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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하우스 키퍼

문근철|Mun Geuncheol

M

Múspellsheimr

16

158cm/48kg

06. 이안 니키포르.png
인지도 2.png
전신 뒤 후광.png
비설전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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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한 | 다혈질 | 탐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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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이력 ]

1. 아무리 영광스러운 시대라도 항상 그림자에 가려진 사람들이 있었고, 그 또한 그런 부류 중 하나이다. 

제 4존의 빈민가, 소규모 범죄조직에서 태어났지만 9살 무렵, 조직의 우두머리이던 부모님이 체포되어 얼떨결에 범죄조직을 물려받게 되었다. 

 

2. 그의 나이 10살이 되던 해, 조직에서 한 명문가 저택을 털기 위한 계획을 짠 것이 모든 일의 발단이었다. 

일단 안전하게 물건들을 훔치기 위해서는 저택의 내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었고, 의심을 피할 수 있도록 조직에서 가장 어렸던 그가 저택 내에 주방 시다바리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안 니키포르라는 이름을 써서 말이다. (당시 조직원들의 이름들을 적당히 조합한 가명이다.) 

물론 처음엔 담당자 측에서 어린아이는 고용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거절하였지만, 부모님이 아픈데 오갈 곳도 돈도 없고… 뭐, 그런 사연을 읊으며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어 보이니 설거지나 청소를 돕는 정도만 일하겠다는 조건으로 어찌어찌 운 좋게 고용되었다.

 

3. 조직에서 지내며 웬만한 가사활동들은 이미 해보았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오히려 다른 고용인들보다 몇 배는 더 유능했다. 나이는 몇 배 더 어린 것과 다르게 말이다. 그의 시선으로 봤을 때, 다른 고용인들의 일처리 방식은 빈틈투성이였다. 

세상에, 제 1존에서 나름 이름 있다는 가문의 저택이 이렇게나 관리에 소홀하다니! 보다 못한 그는 스스로 그 틈을 메꾸어 갔고, 일가들에게 나이는 어리지만 유능한 고용인이라는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저택에서도 일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의까지 받게 되었다.

 

4. 이거 잘 생각해보니, 한탕 쳐서 도망가는 것보다는 여기저기서 짬짬하게 돈 될만한 걸 훔쳐 오는 게 장기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더 큰 이익이 아닌가? 

그는 그렇게, 은수저 몇 개부터 시작해 가보로 내려오는 도자기까지. 여러 저택을 옮겨 다니며 팔릴 만한 물건들을 조금 조금씩 훔치기 시작했다.

 

5. 하우스키퍼라는 직책을 얻고, 초세계급이라는 칭호까지 부여받은 지금은 그 규모가 더욱 커졌다. 

어차피 회계 장부까지 그의 손에 달렸는데, 뭐 문제될 것이 있겠는가? 저택 자금을 일부 빼돌리기도 하고, 조직원들과 협력하면 값비싼 그림 한 점 훔치는 건 일도 아니었다. 

혹시나 싶으면 다른 하급 고용인들에게 덮어씌워 버리면 되는 일이었고 말이다. 

 

6. 나이는 어리지만 무모한 도박을 할 만큼 바보는 아니다. 고용 제의가 들어오는 가문 중 유난히 관리가 소홀하고 일가들이 어리바리한 가문들을 위주로 계약을 맺고 있다. 

아직까지 그의 도둑질이 수면위로 올라오거나 그가 의심을 받는 일은 없었다. 스무스한 일처리 능력이 그의 재능이니까 말이다. 

 

[ 성질머리 ]

1. 거친 인생을 살아왔으니 성격이 좋을 터도 없다. 제 고용인들 앞에서는 고분고분하게 지내지만, 본 성질은 상당히 더럽다. 

2. 대외적인 자리에서는 예의 바른 이미지를 연기하고 있다. 욱하는 성격임에도 이해득실을 따지는 데에 뛰어나며 계산적이다. 

3. 묘하게 오지랖이 넓다. 애초에, 그가 처음 고용된 저택에서 열심히 일을 한 것도 특유의 오지랖일 가능성이 높다. 물건을 훔치는 것과 별개로, 일을 할 때는 정말 제대로 한다. 그 의도가 불순할 뿐이다.

4. 제 능력이 뛰어난 걸 본인도 인지하고 있다. 딱히 나 잘났다며 자랑을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늘 행동의 기저에는 자기자신에 대한 신뢰가 깔려있다. 

5.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이 부도덕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들키지만 않으면 딱히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 가정사 ]

1. 여동생은 그의 범죄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으며, 그가 버는 돈 중 상당 부분이 여동생에게로 돌아간다. 곁에 남은 유일한 혈육인 만큼 애정은 있는 것 같다.

2. 부모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조직의 규모가 소규모였고, 하는 짓도 도둑질이 전부 였으니 그리 큰 처벌은 받지 않았겠거니, 추측하는 게 전부이다. 딱히 찾으려는 시도도 하지 않고 있으며, 큰 애착도 없어 보인다.

  

[ 말투 ] 

1. 일단은 존댓말을 사용한다만… 조금이라도 제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어른아이할 것없이 반말을 사용한다. 어차피 그에게 있어 예의 같은 겉치레가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

2. 2인칭도 마찬가지. 제 기분에 따라 '~씨'가 될 수도, '너'가 될 수도, '네놈 자식'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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