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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이제 내 구두에

                            입맞추도록.  "

일부 추종자들에게는 유명인사. 하지만 정치에 관심이 없다면 그는 그저 사람을 죽이는, 사형을 집행하는 사람 중 한명일 뿐이다.

그의 재능은 태어남과 동시에 주어진 것이다. 그는 황제라는 단어에 가장 부합하는 모습으로 자라기 위해 무던히 애를 썼다고 알려졌으며 사람들 사이에서는 나라를 절망으로부터 구원할 존재라고 까지 이야기되는 듯 보였다. 황제라 칭해지는 위치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것일 것이다. 라버뉴는 도시가 곧 나라인 아주 조그마한 곳이지만 황제의 이름 아래 천해의 자연환경, 친절한 사람들이 자랑거리인 나라였다. 그랬을 것이다. 8세라는 아주 어린 나이에 재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황제로서의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황제가 자라면서 같이 자라나가는 나라를 기대하는 사람들과 황제 앞엔 절망뿐이었다. 전 세계가 절망에 잠식당하고 국가와 국가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면서 나라의 번영이 아닌 나라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절망이 명명되고 왕권 강화를 위해 손에 피를 묻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군주의 모습을 숨기거나 보태는 법 없이 드러내며, 발할라가 시작되고 난 이후에도 아직 황제를 추앙하는 세력과 이전 선대들의 위엄으로 타인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질서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여전히 최고의 위치와 권위를 이어갈 수 있었다. 지금은 정확하게 말하면 허울뿐인 명예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필 상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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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사형집행인

발부르가 아이나르 네바에

Walburga Einar Nevaeh

M

Ásgarðr

28

182cm/6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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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라버뉴

위치는 동유럽과 중앙아시아가 만나는 지역이었다. 사면이 사막으로 둘러진 국가이며 땅이 좁지만 풍부한 지하자원으로 무역사업을 통해 부를 이룩했었다. 제국주의 시대에 영국에 의해 식민지배를 받았던 나라로 과거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무던히 애를 썼던 자료와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종교와 생활 전반에 비잔틴과 영국이 묘하게 섞여 있는 독특한 문화 양식을 이룩하였다. 대지의 여신이 별을 삼켜 출산한 여자아이가 자라나 바다 건너 대국의 왕자와 혼인하여 최초의 왕과 여왕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건국 설화로 전해내려오고 있다. 무역뿐 아니라 사막의 한가운데 외따로 떨어진 휴양지로써 관광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비잔틴 양식으로 구획된 도시에 번쩍번쩍한 고층 빌딩들이 서있는 나라로 국교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국민들 대부분 가톨릭교를 믿으며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이슬람교의 영향을 다분히 받아 모자이크 벽화가 그려진 독특한 성당 건축물이 특징적이다. 입헌군주제로 의회가 존재했지만, 총리와 대신의 임명 권한이 왕에게 일임되어 있어 왕권이 상당히 강력한 편이었다. 발할라가 시작된 이후에도 라버뉴의 황족과 귀족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 특산 과일은 용과와 수박이었으며, 수도 자체가 곧 나라인 도시국가, 독자적인 문화를 발달시켜온 것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여 왕은 곧 황제로 즉위하게 되었다. 주요 관광지는 수도의 중심에 자리한 성과 일정 간격을 두고 위치한 오아시스였었다. 

 

- 그는 가문의 큰아들로 태어났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그가 꼿꼿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었던 것은 알게모르게 나라의 전반에 깊숙히 자리하고있는 아버지의 영향도 컸을 것이다. 아버지는 나이가 꽤나 많은 사람이었다. 그의 아버지를 잘 아는 사람들은 '능구렁이' 혹은 '백여우'라는 표현을 서슴없이 써버리고야 마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의 성격은 아버지를 닮은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재능이 두개인 이유는 자신의 신분을 숨겨가며 황제라는 재능을 위협하는 사람들을 처단해왔기 때문이다. 그가 처단한 사람 중 대다수가 범법자였기때문에 그의 또다른 재능이 사형집행관일 수 있었던 것. 사실을 파고들자면 범법자가 아닌 사람도 포함 되어 있지만 이미 사형집행인이라는 이름이 있기 때문에 어물쩍 넘어간 케이스가 많다.

 

- 아주 어린시절 그는 아버지의 애정, 타인의 인정을 받기위해 처음부터 아등바등해왔던 것은 아니다. 그의 타고난 리더로서의 천성은 오히려 누군가의 애정과 인정을 위해 살아가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꼭 황제가 되지 않아도 좋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으로 누군가가 기쁘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닌 '해야만 하는 것'의 연속이었으며, 죽어라 하기 싫던 대내외 정치에 관련된 이야기 외교적 공부, 현대에서의 황제와 왕족, 귀족의 의미등을 공부하며 그는 억지로 해냐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혼란한 시대에 살아남아 8세라는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되었다. 어린시절 즉위한 탓에 귀족세력의 대리청정이 이어지다 발할라의 시작으로 인해 나라의 경계와 위력이 모호해지면서 흐지부지 되었다. 그는 신인류가 시작된 이후에도 끊임없는 생명의 위협 등의 이유로 또다른 재능 사형집행인으로 또하나의 모습으로 살아간다.

 

나의 이익과 가문의 번창, 나아가 사람들의 희망을 꿈 꿀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대의를 위해서라면 소수의 희생은 언제나 필요한 법이다. 그는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무엇이든 했고 누구든 죽여나갔다. 그는 자신의 황제 자리를 지키고 더 번영시키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사람이다. 그의 목표는 라버뉴의 재번영과 황위의 권력 재림등이 있다.

 

- 사형집행인일때는 존대어를 황제로 군림할땐 철저한 반말만을 사용한다. 예외는 없으며 누구든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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