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럼 이제 내 구두에
입맞추도록. "
일부 추종자들에게는 유명인사. 하지만 정치에 관심이 없다면 그는 그저 사람을 죽이는, 사형을 집행하는 사람 중 한명일 뿐이다.
그의 재능은 태어남과 동시에 주어진 것이다. 그는 황제라는 단어에 가장 부합하는 모습으로 자라기 위해 무던히 애를 썼다고 알려졌으며 사람들 사이에서는 나라를 절망으로부터 구원할 존재라고 까지 이야기되는 듯 보였다. 황제라 칭해지는 위치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것일 것이다. 라버뉴는 도시가 곧 나라인 아주 조그마한 곳이지만 황제의 이름 아래 천해의 자연환경, 친절한 사람들이 자랑거리인 나라였다. 그랬을 것이다. 8세라는 아주 어린 나이에 재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황제로서의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황제가 자라면서 같이 자라나가는 나라를 기대하는 사람들과 황제 앞엔 절망뿐이었다. 전 세계가 절망에 잠식당하고 국가와 국가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면서 나라의 번영이 아닌 나라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절망이 명명되고 왕권 강화를 위해 손에 피를 묻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군주의 모습을 숨기거나 보태는 법 없이 드러내며, 발할라가 시작되고 난 이후에도 아직 황제를 추앙하는 세력과 이전 선대들의 위엄으로 타인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질서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여전히 최고의 위치와 권위를 이어갈 수 있었다. 지금은 정확하게 말하면 허울뿐인 명예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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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사형집행인
발부르가 아이나르 네바에
Walburga Einar Nevaeh
M
Ásgarðr
28
182cm/62kg
